Wednesday, December 27, 2006

Two more nice Korean songs!

윤종신 - 고백을 앞두고

모두 다 그대를 만나려고
난 그랬던건가 봐요
왠지 이루어지지 않았었던
그 스치던 만남들
너무나 오랜만에
떨리는 가슴이 낮설어
처음엔 그대 때문인지
알수가 없었던 내 마음
그리 오래가지않아
그대 미소와 마주친날
아찔하게 아름다워서 난 깨닫죠

단 하루가 힘들던
그대가 보고픈 날들이
쉽게 끝나지 않을
설렘의 시작임을
난 사랑하겠어요
내가 늘 해야만 하는일
그대 생각 밖에는
아무것 없는 하루

혹시나 한 순간 식어버릴
스치는 사랑이 아닐지
두고두고 지켜보던
내 마음 초조해 하던날
그리 오래가지 않아
그대 미소와 마주친날
아찔하게 아름다워서 난 깨닫죠

단 하루가 힘들던
그대가 보고픈 날들이
쉽게 끝나지 않을
설렘의 시작임을
난 사랑하겠어요
내가 늘 해야만 하는일
그대 생각 밖에는
아무것 없는 하루

내가 고백하는 날
너무 놀라지 않도록
조금씩 내 마음 보였던
나를 떠 올려주길

단 하루가 힘들던
그대가 보고픈 날들이
쉽게 끝나지 않을
설렘의 시작임을
난 사랑하겠어요
내가 늘 해야만 하는일
그대 생각 밖에는
아무것 없는 하루
그대 생각 밖에는
아무것 없는 하루
우~ 어어어어

윤종신 - 너에게 간다

내가 지금 숨이 차오는 건
빠르게 뛰는 이유만은 아냐
너를 보게 되기에 그리움 끝나기에

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며칠 밤이 길었던 약속같지 않은 기적

너와 헤어짐에 자신했던 세월이란 믿음은
나에게만은 거꾸로 흘러
너를 가장 사랑했던 그 때로 나를 데려가서
멈춰있는 추억속을 맴돌게 했지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 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길
문을 열면 네가 보일까
흐르는 땀 숨고른 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너의 갑작스런 전화속에 침착할 수 없었던
내 어설펐던 태연함 속엔 하고픈 말 뒤섞인 채
보고싶단 말도 못하고
반가움 억누르던 나 너를 향한다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 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길
문을 열면 네가 보일까
흐르는 땀 숨고른 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Tuesday, December 19, 2006

Nice Korean Song!

V.One - 면도


면도를 하다 칼날의
턱끝을 베고 마네요
문득 거울에 그대 얼굴
스친 것 같아
상처 따위는 잊은채
멍하니 굳어 지네요
까칠한 수염 깎아 주던
그대 기억에

신발을 서둘러 신다가
멈칫하게 되네요
무슨 발이 이리 크냐며
내 신발을 신고
어색하게 걷던
그대 떠올라서

아직도 보낼게 더 남았나봐요
이별이 끝인줄 알았는데
내곁에서 그대
하나 보내기도 정말 아팠는데
아직도 잊을게 더 많은가봐요
모두 털어버린 것처럼
기억 못한다고 나 소리쳐 보지만
그대 떠나는게 잘 안돼요

무심코 담밸 물다가
눈시울이 또 시큼해
담밴 나빠요 입맞추던
그대 생각에
내뿜는 연기 때문에
눈물이 나는 것처럼
괜시리 고갤 숙여보는 내가 쓸쓸해

한참 지난 이별인데도 그대 향기 남아서
미련 속에 미련 남긴채 하루에 수십번
하루에 수백번 바보가 되는데

아직도 보낼게 더 남았나봐요 이별이 끝인줄 알았는데
내곁에서 그대 하나 보내기도 정말 아팠는데
아직도 잊을게 더 많은가봐요
모두 털어버린 것처럼
기억 못한다고 나 소리쳐 보지만
그대 떠나는게 너무 힘이 들어

얼마나 많은 날이 가야 하나요
언제쯤 난 괜찮아 질까요
그대 묻은 하루 하룰 보내는게 이젠 고통이죠
얼마나 더 버려야 내 맘속에서
그대 향기 지워질까요
잊으려 할수록
못잊는 내마음만
더 잘보이는 날 아는데

잊으려 할때마다 그댈 잊겠다는 다짐부터 먼저 잊는데

Tuesday, December 05, 2006

December liao...

Time flies so darn fast...
I'm flying off for Sydney tonight =)
There's a party on Saturday... where the theme is 1938 Gala -_-... i'm wearing a skirt... dread the thought of that... never mind, i'll just concentrate on the food!

I bought 6 fishes last month, guess what? now among those 6, 4 is left... the other two got half eaten at the bottom of the tank... i really don't understand why can't they just get along! my friend who keeps cichlids always have them getting along -_-

Haven't been able to sleep well lately, not really sure why.... :|

Flying quantas today, will have to transit, never transit before... hope won't be too tiring...